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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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윤나무에 "신담수 왜 죽였냐"

기사입력 2022.10.14 23: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윤나무를 추궁했다.

14일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 7회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이 최기태(윤나무)를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기태는 "나 말고 회삿돈 횡령하고 잠적한 그놈을 찾아야지. 그럼 우리 검사님 오해도 다 풀리시겠네. 그 자식이 이름이 뭐더라?"라며 쏘아붙였다.

최기태는 "양상구 과장입니다"라며 양상구(신담수)를 언급했고, 최기태는 "유서 쓰고 사라졌다면서. 어디 가서 죽었겠지"라며 시치미 뗐다.

천지훈은 "양상구 과장 왜 죽였습니까? 양상구 과장 왜 죽으라고 했습니까?"라며 추궁했고, 최기태는 "검사가 아니라 작가네. 소설 잘 쓰시네. 증거 있어?"라며 발끈했다.



천지훈은 "양상구 과장 만나신 적은 있으시죠"라며 물었고, 이주영(이청하)은 "대답 안 하셔도 돼요"라며 만류했다. 천지훈은 "글쎄. 양 과장을 내가 만났나? 만난 지가 꽤 됐지. 양 과장 도망가고 못 봤으니까"라며 밝혔다.

천지훈은 "통화하신 적은요? 양상구 과장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통화하셨잖아요"라며 몰아붙였고, 최기태는 "미안하다고 전화가 왔더라고. 회삿돈을 몇백억이나 해먹었으니. 자수하라고 했지. 돈이 중요하나? 사람이 중요하지"라며 거짓말했다.

최기태는 "통화한 것도 죄가 되나?"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고, 천지훈은 "근데 뛰어내리든 목을 매든 편한 대로 하라고 한 건 죄가 될 수 있습니다"라며 경고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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