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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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하하, 자물쇠 지옥에 갇혀…"퇴근 안 하냐" 분노 (런닝맨)

기사입력 2022.10.14 17:3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자물쇠의 늪에 갇힌다.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로드레이스가 펼쳐진다.

앞서 방송되었던 로드 레이스 중 지금도 회자되는 ‘랜덤투어 레이스 ? 오키나와 편’의 경우, 멤버들이 5끼 연속 소바에 당첨되는 불운을 겪은 게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 이번 주 ‘런닝맨’은 ‘소바 지옥’을 잇는 ‘자물쇠 지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서울 명소를 돌아다니는 ‘제1회 유명한 동네 한 바퀴’ 레이스로 꾸며져 시민의 답변에 따라 멤버들의 퇴근 여부가 걸린 레이스로 펼쳐졌다.



오랜만에 시민과 함께하는 레이스가 예고되자, 온라인 상에서 시청자들은 ‘시민과의 교감 기대된다.’, ‘’런닝맨‘은 도심에 나가면 꿀잼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으나, 녹화 딩일 서울 전역에 온종일 비가 내려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폭우 속에서도 야외 레이스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는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뷰에서도 자신감을 뽐내며 “지체하지 말고 가자”라며 물오른 텐션을 자랑했다.

하지만 첫 번째 장소인 남산에서 멤버들은 연속으로 자물쇠에 당첨되는 ‘자물쇠 늪’에 갇혔고,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며 “맨땅에 헤딩하는 것 같다”, “오늘 퇴근은 할 수 있냐?”라고 분노를 표출해 레이스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런닝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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