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혜윤이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을 통해 설렘 포텐을 터뜨릴 예정이다.
김혜윤이 영화 '동감'에서 1999년에 살고 있는 용(여진구)의 첫사랑 한솔로 분해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김혜윤은 'SKY 캐슬'에서 서울대 진학에 강한 집착을 가진 고등학생 강예서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운명을 바꾸려 고군분투하는 은단오로 등장했던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작중 1인 3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MZ 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첫 장편 영화 주연작 '불도저에 탄 소녀'에서는 악에 찬 눈빛 연기를 펼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감정을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한 김혜윤은 '동감'에서 뚜렷한 자기 주관과 활기찬 매력으로 용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99학번 신입생 한솔로 완벽 변신해 새로운 국민 첫사랑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한솔의 싱그러운 미소와 청량한 에너지를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기숙사 창밖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는 모습과 공중전화 수화기를 들고 삐삐에 온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는 설렘 가득한 표정은 앞으로 한솔에게 찾아올 인연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서은영 감독이 김혜윤에 대해 “누군가의 첫사랑을 연기하는 것을 본인이 재밌어했다. 표정을 정말 잘 짓고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다”라고 소개한 것처럼 김혜윤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첫사랑 이미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며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으로 등극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동감'은 오는 11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CGV(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