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미자와 김태현의 달달한 신혼 근황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미자와 김태현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신혼 생활과 먹방 콘텐츠를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행복한 신혼 생활 때문일까. 미자는 결혼 후 김태현과 합쳐서 12kg 쪘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미자는 댓글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 이에 김태현은 "살쪘다고 마음이 변할 거면 결혼을 하면 안 된다"라며 미자를 감싸 안는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는 모습은 많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14일 미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은 근황을 전했다. 미자는 "나 눈떠서 걸어나오는 발소리 듣고 바로 음악 튼 남편, 퉁퉁 부은 얼굴로 당황하지 않고 광란의 댄스"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미자는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미자는 "리얼 신혼스토리, 눈뜨자마자 늘 서로 어떻게 장난칠까 궁리. 사랑해 여보씨 평생 재밌게 살자"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미자 소셜 미디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