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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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 한국계 감독 여인영 씨 제작으로 화제

기사입력 2011.04.24 19:31 / 기사수정 2011.04.24 19:3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영화 '쿵푸팬더2'의 감독이 한국계 여인영(미국 명: 제니퍼 여 넬슨) 씨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인영은 세계적인 영화제작사 드림웍스에서 보조 업무 일을 시작으로 총괄 자리에까지 오른 화제의 인물.

그녀는 4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이민 생활을 시작했으며, 롱비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2002년 드림웍스에 입사했다.

스토리보드 아트시트로 출발한 그녀는 차츰 능력을 인정받아 '쿵푸팬더'(2008)에서는 스토리 감독을 맡았다. 전작이 흥행하자, 2008년 10월 일찌감치 쿵푸팬더2 감독으로 내정되기도 했다.

한국계 헐리우드 감독이 자신의 첫 작품을 들고 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는 평소에도 한국의 전래 동화 등 '한국적 소재'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앞으로 활약이 더 기대된다.

한편, '쿵푸팬더2'는 오는 5월 26일 전 세계 동시 개봉 된다.

[사진 ⓒ CJ E&M]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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