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송승하가 호러퀸에 도전한다.
송승하는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방영된 SBS ‘원 더 우먼’에서 분노유발 캐릭터인 재벌 막내딸 한성미 역할로 연기 호평과 함께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송승하는 이번에는 귀신 연기에 도전하며 차세대 ‘호러 퀸’ 자리를 예약했다. 그녀는 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에도 자신의 오랜 투병 생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는 동생 은경 역을 연기한다.
‘마녀’, ‘디바’, ‘여곡성’ 등 설명이 필요없는 ‘호러마스터’ 유영선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충무로 최고의 ‘호러 퀸’으로 불리는 서영희가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이자 은경의 언니 진경 역을 맡아 송승하와 첫 연기 호흡을 펼친다.
전작인 ‘원 더 우먼’에서 소름 돋게 얄미운 시누이 빌런으로 이하늬를 괴롭히던 송승하는 이번 작품에서는 시청자들을 극강의 공포로 몰아넣겠다는 각오다.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 일가견이 있는 영화 감독들이 대거 참여해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승하가 주연을 맡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비롯해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10월 중 지니 TV(Genie TV) 와 시즌(seezn)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스케치이앤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