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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결혼 전 집돌이, 결혼하니 나가고 싶어"(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10.12 23:13 / 기사수정 2022.10.14 09: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최민환이 결혼 후 달라진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해 유부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갓파더' 특집으로 꾸며져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자 중 가장 어리지만 세 아이의 아빠인 최민환은 '라스' 녹화에 대해 "집에서 합법적으로 나오는 방법이다. 아이가 3명이 있다보니까 집에서 나오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웃었다. 

이어 최민환은 "저희는 둘이서 육아를 한다. 도우미분이 안 계신다. 하지만 온 가족이 함께 같은 건물에 산다. 그래도 집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최민환은 아이가 태어는 후에 좋아하던 게임도 끊었다고. 

그러면서 최민환은 "결혼 전에는 제가 집돌이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집 밖으로 나가고 싶더라. 왜 결혼 전에 여행을 많이 안 다녔을까 싶더라. 군대 훈련소가 너무 편했다. 잠을 잘 잘 수 있으니까"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샘 해밍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이유를 전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100일 때부터 했고, 벤틀리는 출산부터 '슈돌'에서 보여줬다. 5년 넘게 하다보니 고민되더라. 항상 아이부터 생각하고 멘트를 해야했고, 여러가지로 조심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전 세계 팬들로부터 월리엄과 벤틀리 덕분에 힘을 얻었다는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 굉장히 감동적이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샘 해밍턴은 요즘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 할리우드 진출하려고 비자도 받았는데, 코로나가 터졌다. 그래서 의류 사업 시작했다, 아동복 브랜드를 만들었다. 아이들도 모델로 나온다"고 했다. 

또 요즘 견제되는 방송인이 있다고 말하면서 "조나단이라는 친구다. 그런데 그 친구한테는 외국인이라는 호칭이 맞는지 모르겠다. 중고등학교를 한국에서 살았으니까. 하지만 외국인 개그맨 1호도 나고, 대상 받은 외국인도 나뿐"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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