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4관왕, 수영 간판 황선우(19·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네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황선우는 12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78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으며 대회 신기록을 달성,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황선우는 4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9일 계영 800m에서 대회 신기록(7분15초00)으로 금메달을 수확한 황선우는 이튿날인 10일 자유형 200m 결승에선 1분44초67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11일 계영 400m에서도 한국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수확하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목표는 5관왕이다. 황선우는 13일 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 고대하던 대회 5관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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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