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24일지 총 32일간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롯데의 올해 마무리 훈련이 시작되는 4일 훈련, 1일 휴식 패턴으로 실시된다. 래리 서튼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41명이 참가한다. 사직야구장과 상동구장에서 투트랙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튼 감독은 "올 시즌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이 고무적이었던 만큼 마무리 훈련에서 질 높은 훈련으로 선수 개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승민은 "올해 마무리 훈련은 저에게 더 의미가 큰 것으로 다가온다"며 "시즌 동안 아쉬웠던 부분들을 발전시켜 내년 시즌에는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마무리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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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