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CGV가 업계 최초로 영화 관람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한 월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12일 CGV는 NHN벅스와 협력해 영화 관람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달 극장에서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고, 현대인의 필수 구독 서비스 중 하나인 음원 스트리밍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GV X 벅스 결합 상품은 일반 2D 영화 관람 1회, 벅스 모바일 무제한 음악 감상 1개월 이용권으로 구성돼 있다. CGV X 벅스 결합 상품은 정가 대비 약 24% 할인된 1만4900원(VAT 별도)에 만나볼 수 있다. 영화관람권은 매달 모바일 쿠폰 형태로 제공하고, CGV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 벅스 VIP회원은 '벅스 VIP 라운지'에서 팝콘(L) 1개와 탄산(M) 2잔으로 구성된 CGV콤보 2천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운로드한 쿠폰은 CGV 키오스크에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CGV X 벅스 결합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와 벅스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이후민 B2B사업부장은 "매달 한 편씩 영화도 보고 음악을 즐겨듣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NHN벅스와 협력하게 됐다. 합리적인 가격의 결합 구독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문화생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려는 관객들을 위해 지난 5일 영화 관람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한 월 구독 서비스 CGV PLUS를 론칭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