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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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촬영 잘 마쳐…다시 세상에 웃으며 나온 느낌" [전문]

기사입력 2022.10.12 09:1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진태현이 광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진태현은 12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어제 촬영 잘 마치고 왔습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날이 많이 추워져서 함께 촬영을 한 아내 컨디션을 걱정했는데 역시 최선을 다하는 멋진 프로였다. 두 사람 모두 즐겁게 신나게 일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무언가 위로 받는 느낌의 현장이었다. 오래 전부터 함께 하기로 한 현장이었는데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그래도 저희를 찾아주셔서 함께 촬영하게 되었다"면서 "현장 도시락에 붙어있는 저희 부부의 사진, 사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함께 해주겠다는 그런 사랑, 위로를 받은거 같아 광고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하고 저희는 다시 세상에 웃으며 나온 느낌이었다"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끝으로 진태현은 스타일리스트와 소속사 식구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뒤 "전 저에게 어울리는 모닝 러닝 & 라이딩을 시작하고 하루를 살아가려 한다"며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어울리는 하루 살아가시길 제가 뛰면서 기도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1세인 진태현은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달 19일 둘째 딸을 유산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최근에는 이를 이겨내고 복귀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이하 진태현 소셜미디어 전문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어제 촬영 잘 마치고 왔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져서
함께 촬영을 한 아내 컨디션을 걱정했는데
역시 최선을 다하는 멋진 프로 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즐겁게 신나게 일하고 왔습니다

무언가 위로 받는 느낌의 현장이었습니다
오랜전부터 함께 하기로 한 현장이었는데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그래도 저희를 찾아주셔서
함께 촬영하게 되었고
현장 도시락에 붙어있는 저희 부부의 사진
사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함께 해주겠다는
그런 사랑, 위로를 받은거 같아
광고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너무 고개숙여 감사하고
저희는 다시 세상에 웃으며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의 제 모습이
역시 제일 편하더라고요

늘 함께 해주는 스타일리스트와
미용실 가족들, 사무실 직원들
사.. 아니 사라.. 사랑합니다

다시 또 아침입니다
전 저에게 어울리는
#모닝 #러닝 & #라이딩 을 시작하고
하루를 살아가려 합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어울리는 하루
살아가시길 제가 뛰면서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사진= 진태현 소셜미디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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