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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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국내 유일 석궁맨, 아찔한 묘기에 긴장감↑

기사입력 2011.04.24 00:47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국내 유일의 석궁 묘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배성우 김진호 연출)에서는 국내 유일의 석국 묘기의 달인 김용식 씨가 출연해 믿기 힘들만큼 아찔하고 화려한 묘기를 선보였다.

"10년 전만해도 석궁에 관심이 커 방송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초청을 받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찾아 주지 않아 생계가 어려워졌다"는 김용식 씨의 묘기 솜씨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어 "당시 인기가 많았을 때는 TV 출연도 잦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상의 가수들과 함께 행사를 했음은 물론, 미국 디즈니랜드에서도 섭외가 왔을 정도"라고 밝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김용식 씨는 돌아가는 초침에 화살을 쏴서 명중시키는가 하면, 뒤 돌아서 손거울만 보고 맥주 캔 위에 놓인 사과 관통시키기, 안대로 손에 든 풍선을 명중시켜 터뜨리기 등 그야말로 묘기에 가까운 공연을 선보여 출연진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88올림픽 개막식에서 굴렁쇠를 굴렸던 이른바 '굴렁쇠 소년' 윤태웅 씨가 출연해 폭풍성장과 함께 배우로 변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사진=ⓒ <스타킹>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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