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선우은숙, 지리산 여행 ♥유영재와 함께?…은근슬쩍 티냈던 열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재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가 '핑크빛 분위기'를 풍긴 '동치미' 출연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선우은숙은 11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재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았고, 이에 최근 혼인신고 및 상견례를 마쳤다고. 이에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이혼 15년 만에 재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남자친구와 지리산 데이트를 즐겼다고 은근슬쩍 언급, 뜨거운 반응을 불러온 바 있다. 



이날 출연진은 명절 제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선우은숙은 "제사를 약식으로 하면 되는 것 아니냐. 집집마다 풍습이 다르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낸 뒤 "저희집은 추석 때 아들, 며느리, 손녀가 이태리에 갔다. 이태리랑 독일을 사업차, 겸사겸사 놀러갔다. 저는 강아지를 언니한테 맡기고 추석 때 지리산 갔다왔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수홍은 "혼자요?"라고 물었고, 선우은숙은 "친구랑요"이라고 답했다. "남자친구예요?"라는 최홍림의 물음엔 "상상에 맡길게요"라고 답하기도. 이에 출연진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고, 박수홍은 "어머 이게 웬일이야"라며 놀라워했다. 

더불어 선우은숙은 "나흘이 비더라. 나흘을 다 갔다오면 촬영에 지장이 있으니까 2박3일 갔다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홍림은 "그 남자는 제사 안 지내냐"고 재차 물었고, 선우은숙은 "그 여자다"라며 남자친구가 아닌 여자친구라고 간접 해명했다. 

방송 3일 후 선우은숙이 그간 연애를 해왔으며, 혼인신고로 재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이에 선우은숙의 지리산 데이트 상대가 유영재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