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측이 최상은(박민영 분), 정지호(고경표), 강해진(김재영)의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최상은과 정지호는 법원 직원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만취한 최상은이 정지호에게 취중 키스와 함께 “너 내 첫사랑 해라”라는 고백을 전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인 바 있다.
무엇보다 아침 운동을 나갔던 정지호가 벤치에 앉아 강해진의 어깨에 기대 잠든 최상은의 뒷모습을 발견하고는 주먹을 꽉 쥔 질투남의 모습을 보여 세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궁금증을 더욱 치솟게 한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최상은과 정지호, 강해진이 한 자리에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세 사람이 있는 곳은 정지호의 집 거실. 정지호와 강해진 사이에 흐르는 어색하고 불편한 기류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한다.
정지호는 강해진의 존재를 신경도 쓰고 싶지 않다는 듯 애써 독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이런 상황이 탐탁지 않은 강해진도 못마땅한 얼굴로 정지호에 대한 경계심을 내비치고 있다. 앞서 최상은과 강해진은 산책 데이트를 나섰던 터라 두 사람이 어떤 영문으로 정지호의 집에 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에는 잠에서 깬 최상은이 정지호와 강해진과 마주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상은은 간밤에 벌어진 정지호의 취중키스 이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것. 최상은만 바라보는 정지호와 강해진의 닮은꼴 뒤태가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앞으로 본격화될 이들의 삼각 격일 로맨스에 관심이 치솟는다.
'월수금화목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월수금화목토’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