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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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전미라, 초6 막내딸 '선행상'에 뿌듯 "공부보다 인성이 중요"

기사입력 2022.10.11 07:56 / 기사수정 2022.10.11 07: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막내딸의 선행상 수상에 기쁨을 드러냈다. 

전미라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엄마는 우리 라라라 우등상보다 선행상 받는게 몇배로 기쁘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윤종신, 전미라 부부의 막내딸인 초등학교 6학년 라오는 '이해심이 많고 선행하는 생활 태도가 타의 모범이 된다'는 이유로 '선행상'인 '친절상'을 받았다. 

이에 전미라는 "라라라에게 바쁜 엄마아빠라 미안한점이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많이 했던말은 공부보다 중요한건 인성이라고 가르쳤다. 그 안엔 예의 겸손 선행 배려 등등... 어떤게 옳은지 알면서도 아직은 어리기에 잘 안되기도 하지만 비교적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잘 자라고 있는듯 하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내가 하기 싫어 하는 일은 남도 하고 싶어 하지 않을테니 먼저 적극 나서서 하라고 가르치고 규칙과 룰은 벗어나지 않게 철저히 지키며 친구들 사이에서도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얘길 많이 한다. 항상 약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부당한 상황인 친구를 보면 그 친구가 내동생 내언니 가족이라 생각하고 목소리를 내줄수 있는 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얘기해왔다"고 자신의 자녀교육을 되돌아봤다.

또한 그는 "마음에 있는 안좋은 감정이 여러번 생각하고 곱씹었는데도 가라 앉지 않으면 기분대로 표현하지 않게 잘 표현하라 알려줬으며 좋은 감정과 예쁜 생각은 자주 표현 하라고 말해준다. 친구들 사이에 껴서 누구에게나 향할수 있는 뒷담화(화살)는 절대 하면 안되고 문제가 있다 판단되면 직접 말하되 상대가 거절이나(부정)도 할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전달 하라고 알려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라라라중 본인은 친한친구가 많지 않음에 대해 고민한 아이도 있었지만 친구는 많고 적음이 중요치 않다고 말해줬고 어른들도 하는 고민이지만 관계는 명 수 보다는 한명의 친구라 하더라도 믿음과 깊이가 더 중요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존중해주는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친구를 곁에 둘수 있도록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짚었다. 

한편 전미라는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전미라 소셜미디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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