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소유진이 '동국대 3대 여신' 언급에 당황했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소유진, 뮤지컬배우 김호영, 2PM 닉쿤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소유진과 김호영은 20년 지기 절친이라고. 소유진은 김호영에 대해 "이렇게 텐션이 업 됐는데 안 미운 친구는 호영 씨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영은 "어우 수준 있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소유진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에 들어갔을 때부터 워낙 스타였다"면서 "우리 학교에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 그 셋이 동기"라고 짚었다.
그러자 소유진은 "그들은 너무 예뻤는데, 내가 마흔 넘어서 미안할 일이냐"고 민망해했고, 김호영은 "뭘 미안해. 이럴 때 얹혀 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