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4기 영숙(가명)과 정식(가명)이 결혼식을 올렸다.
ENA플레이,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4기 출연진 영숙과 정식은 오늘(9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유튜브 '영숙이네 정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결혼을 앞둔 정식은 "드디어 1년이 지나 결혼을 하게 됐다. 막상 준비해 보니까 정신이 없는 것 같다. 어렵게 시작한 인연인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인사했다.
10월의 신부로 변신한 영숙은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턱시도 차림의 훤칠한 정식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식은 영숙을 위해 직접 축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정식은 "어떤 노래를 불러줄까 고민했는데, 영숙이 김씨를 좋아하니까 김씨 노래로 불러드리겠다"며 '고백'을 열창했다.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사랑을 약속한 두 사람은 행진을 마친 후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영숙과 정식은 '나는 SOLO'에서 4살 차이를 극복하고 최종 커플이 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영숙이네 정식'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