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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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 공효석♥남현희 러브스토리…심하은 감탄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2.10.08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 공효석과 전 펜싱 선수 남현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와 심하은이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공효석과 남현희를 초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천수와 심하은은 이주은 양을 데리고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천수는 "영어 시험에서 금상 타지 않았냐. 그래서 춘천에 온 거다"라며 밝혔다.

이천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번에 주은이가 시험 본 거 최종적으로 금상을 탔다. 주은이에게 소원을 들어주기로 해서 주은이가 가고 싶어 하는 춘천 놀이공원에 오게 됐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이주은 양의 절친인 남현희의 딸 공하이 양이 등장했다. 공효석과 남현희는 공하이 양을 데리고 춘천을 찾았고, 이주은 양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천수는 "주은이한테 확실하게 지원할 생각이기 때문에 제 친구 남현희의 딸 하이를 불렀다. 완벽한 아빠의 모습이 아닌가"라며 기뻐했다.

심하은은 공효석의 피부가 좋다며 칭찬했고, 공하이 양은 "학교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아주머니 만났는데 아주머니가 아빠 보고 오빠냐고 했다"라며 귀띔했다.

더 나아가 공효석은 심하은 앞에 있는 접시에 음식을 덜어줬다. 심하은은 내심 이천수와 비교했고, "임신했을 때도 형부 되게 스위트하게 언니 챙겨주지 않았냐"라며 부러워했다. 남현희는 "누구를 챙겨주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자랑했다.

공효석은 남현희에게 쌈을 먹여주기도 했고, 심하은은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천수는 "원래 연하 (싫어하고) 그렇지 않았냐"라며 의아해했고, 남현희는 "그래서 연하여서 대화가 됐던 것 같다. 동생이라고 박혀 있어서"라며 고백했다.



공효석은 "친해지려고만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연인이 됐다"라며 거들었고, 공하이 양은 "엄마가 아빠 졸졸 따라다녔을 것 같다"라며 말했다. 공효석은 "맞다. 아빠가 따라다녔다"라며 인정했다. 남현희는 "내가 주장이라 감독님이 애들 눈 안 맞게 조심해라'라고 했는데 내가 맞았다"라며 회상했다.

이주은 양은 "아빠도 엄마 따라다녔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천수는 "엄마가 아빠한테 미쳤다"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심하은은 "힘들어서 미쳤다"라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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