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추성훈♥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이 한국어를 못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하와이의 한 국립공원을 찾았다.
이동을 하며 팝송을 따라부르는 추사랑을 보고 추성훈은 "언제 이렇게 배운 거냐"며 놀랐다.
추성훈은 "옛날에는 한국어 잘했는데, 요즘에는 영어를 많이 쓰고 한국말을 안 쓰게 됐다"며 이유를 물었다. 추사랑은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한국에 못 가고 한국 친구는 한 명도 없다"고 답했다.
추성훈은 "그래서 많이 잊어버렸구나"라고 공감하며 "아버지가 한국어 많이 가르쳐주겠다. 열심히 공부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추성훈은 "그래도 발음이 좋으니까 금방 될 거다. 옛날에 많이 잘했으니까"라고 딸에게 용기를 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추사랑은 "한국말 하고 싶은데 많이 잊어버렸다. 다음 여행부터 한국어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