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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500점 만점 수능에 437점” 고득점 자부심 (홍김동전)

기사입력 2022.10.08 14:5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홍김동전’ 주우재가 깜짝 이력을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동전 지구 탐험대’ 마지막편에 이어 ‘연세대 캠퍼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대학생 새내기에 빙의한 멤버들은 22학번 서양학과 새내기 김숙, 20학번 연극영화과 조세호, 댄스동아리 공대생 주우재, 콜롬비아에서 온 교환학생 겸 교수 홍진경, ‘널 사랑해도 될과’에 입학한 우영으로 각자 소개해 웃음을 선사한다.

‘홍김동전’ 최강 브레인 주우재는 연대에서 가까운 홍익대 출신이라고 밝힌다. 그는 “저는 수능점수로 치자면 20점 정도 모자랐다”고 연세대 커트라인에 미치지 못했던 자신의 수능 점수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500점 만점 수능에서 제가 437점 맞았다”고 고득점한 수능 점수를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조세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이 학교(연대)를 올까 말까 했는데 100점이 모자랐다”고 말해 촬영장을 뒤집어 놨다. 조세호의 수능 점수를 들은 주우재는 “생각보단 덜 모자랐다”고 코멘트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예원예술대에 다녔다며 “나도 Y대 출신이다. 차로 3시간 40분 거리”라고 밝혀 ‘뼛속 깊은 Y대 부심’을 자아낸다.

한편, 자신의 대학시절 축제에 대해 주우재는 “이 중에서는 제가 대학교 축제를 가장 많이 겪어봤을 듯하다”며 “저는 홍익대 밴드부였다”고 또 한번 의외의 이력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우재가 ‘뮤즈’라는 이름의 홍대 밴드부 키보드 리스트였다는 말에 우영은 “형은 못하는 게 없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고.

대학시절로 돌아간 멤버들은 연세대 캠퍼스에 설치된 ‘홍김동전 코인부스’를 통해 연세대 재학생들과 좌충우돌 미션 수행에 나선다. 푸르른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션수행은 9일 오후 9시20분 ‘홍김동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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