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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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코치 제갈길' 정우, 노메달 밴드 보컬 변신…'나는 나비' 열창

기사입력 2022.10.07 10:2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노메달 밴드를 전격 결성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지난 방송에서 제갈길(정우 분)은 믿었던 친구가 자신과 악연으로 얽힌 구태만(권율)의 손을 잡자 깊은 배신감에 휩싸인 가운데, 반격의 기회를 맞이했다.

그는 취재진 앞에서 구태만이 극단적 선택을 한 배구 선수의 제보 기록 파쇄를 지시했다는 사실을 밝혀 통쾌함을 선사했다.

동시에 제갈길은 약해진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차가을(이유미)과 박승하(박세영)의 진심에 응답, 이무결의 개인 전담 멘탈코치 자격으로 두 사람과 함께 양궁팀 심리훈련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려 이후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7일, 노메달 클럽 멤버들과 함께 밴드 무대를 꾸미고 있는 제갈길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제갈길은 밴드의 중심인 보컬로서 한 손으로 마이크를 쥔 채, 노래를 열창하고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노메달 클럽 멤버들인 최수지(이진이), 고영토(강영석), 피스톨박(허정민), 여상구(한우열)는 각각 드럼, 기타, 키보드, 베이스 연주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 선글라스와 가발, 헤어두건으로 포인트를 준 노메달 클럽 멤버들의 면면이 유쾌한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이는 제갈길과 노메달 클럽 멤버들이 양궁팀 심리 훈련 중 슬럼프에 빠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밴드를 결성해 무대에 오른 것. 경기에 대한 압박감을 잠시 내려놓은 채 너나할 것 없이 노메달 밴드의 공연을 즐기는 선수단의 모습이 현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본 장면에서 제갈길 역의 정우는 화려하게 날아오르기 위해 정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YB의 ‘나는 나비’를 열창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그는 “본 장면이 어떤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장면으로 표현 되었을지 저 또한 기대가 크다. 많은 분들에게 힘을 주는 장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해 ‘멘탈코치 제갈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멘탈코치 제갈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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