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램지 헌트 증후군으로 인한 안면마비 등의 증세로 월드투어를 중단했던 저스틴 비버가 복귀하기까지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의 월드투어 티켓팅 등을 관리하는 에이전시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잔여 투어 일정이 2023년으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3년 3월 25일을 포함한 모든 일정이 연기된다고 밝혀 투어 재개까지는 최소 6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당초 비버의 '저스티스'(JUSTICE) 월드 투어는 2023년 3월 폴란드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 6월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램지 헌트 증후군으로 인해 안면 마비 증상을 앓고 있음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후 지난달 건강 문제를 이유로 투어 중단을 알렸는데,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여러 차례 투어가 연기된 바 있어 많은 이들의 걱정과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