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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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내 눈에 콩깍지' OST 가창…"2022년 마무리 의미 있어"

기사입력 2022.10.06 18:0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황가람이 따뜻한 사랑의 감성을 담은 OST로 돌아온다. 

9일 황가람은 KBS1 새 일일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OST ‘이게 사랑이죠’를 발표한다. 

다수의 드라마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 다무(Damu)가 합작해 완성한 ‘이게 사랑이죠’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를 담은 팝발라드 곡이다. 

‘늘 따스하게 내게 스며들고 설레이는 향기 같은 사람’을 향해 ‘바라고 바래왔던 시간이 왔죠 / 떨려오는 마음 하나 감출 수 없었죠 …… 사랑해요 영원히 지켜줄게요’라고 고백하는 마음을 황가람이 서정성 짙은 중저음으로 풀어냈다. 

‘가끔 니가 생각나’, ‘이제 이런 사랑따윈 하지 않을래’ 등의 곡을 발표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황가람은 새로이 가창 참여한 OST 작업을 기존에 보여준 애절한 감성보다는 따뜻함을 전해주는 울림으로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황가람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방송을 시작한 일일 드라마에 사랑 테마의 곡을 선보이게 된 것만으로도 즐겁고 기쁘다”며 “2022년을 마무리하는 첫 시작으로 세레나데를 들려주게 돼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이영이의 두 번째 사랑과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백성현, 배누리, 최윤라, 정수환, 정혜선, 박철호, 박순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드라마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첫 방송 이후 남녀 주인공이 어떤 러브스토리 전개를 보여줄지 시청자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황가람이 무게감 있고 진정성 어린 감성의 러브테마를 들려주게 됐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내 눈에 콩깍지’ OST 황가람이 가창한 ‘이게 사랑이죠’ 음원은 9일 정오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사진=더하기미디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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