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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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의 남자들' 서태지-정우성, 이들의 공통점은?

기사입력 2011.04.22 18:25 / 기사수정 2011.04.22 18:2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이지아의 전 남편인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와 최근 열애를 공식 인정했던 배우 정우성의 공통점이 발견됐다.
 
96년 은퇴 후 97년부터 이지아와 결혼 생활을 시작한 서태지, 그리고 지난 3월 공개연인임을 밝힌 정우성.
 
이지아의 연인이었다는 것을 빼면 별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서태지와 정우성에게서 발견된 공통점은 바로 두 사람 다 고등학교를 중퇴했음에도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이다.
 
서태지는 서울 북공업고등학교에 다니다 음악과 학교생활 병행이 맞지 않아 학교를 중퇴했다. 그는 92년 양현석, 이주노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했고 결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다.
 
정우성도 경기상업고등학교에 다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를 중퇴했다. 94년 영화 '구미호'를 통해 데뷔한 정우성은 97년 '비트', '태양은 없다'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톱스타 대열에 오르게 됐다.
 
이런 공통점이 발견되자 누리꾼들은 "톱스타가 되는 것에 학력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이지아는 학력으로 판단하지 않았구나", "톱스타들 간에 이런 일이 생겨서 당사자들도 불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21일 소속사를 통해 "서태지와 1993년 미국에서 처음 만나 1997년 결혼을 했고, 2009년 이혼했다"며 "현재 진행중인 소송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이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태지, 정우성 ⓒ KT, 엑스포츠뉴스 DB]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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