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잠만 자는 사이’ 노홍철이 연애를 언급했다.
오는 14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MZ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특히 ‘메리 퀴어’, ‘남의 연애’ 등 차별화된 연애 예능을 선보이는 웨이브의 새 연애 예능으로, 낮 시간대에 초점을 맞추는 대부분의 연애 예능과 달리, 로맨틱한 낭만이 깨어나는 밤 시간대를 주목하는 독특한 포맷으로 공개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MC 노홍철, 정혜성, 죠지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잠만 자는 사이’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드러냈다.
먼저 노홍철은 자신의 연애 점수가 “이상만 가득한 50점”이라면서도, “(MZ세대의 리얼 사랑법을) 잘 아는 줄 알았는데 ‘잠만 자는 사이’를 함께하며 세대와 세상이 변했다는 걸 톡톡히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궁금한 건 솔직히 얘기하고 묻는 편이라. ‘공감러’ 죠지, 혜성이와 더불어 ‘호기심러’로 잘 활약할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정혜성은 “‘잠만 자는 사이’를 하면서 MZ 리얼 사랑법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알게 된 것 같다. 그만큼 여러분들도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연애 예능 MC로는 첫 출격하는 노홍철, 각종 예능에서 반전 소탈 매력을 입증한 정혜성,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예능 새싹’ 죠지는 처음이지만 처음이 아닌 것 같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노홍철은 “셋이 명확하게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어 좋았다”라고 3MC의 예리한 분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정혜성은 “호흡이 너무 좋아서 친한 사람들과 카페에서 수다 떨러 가는 기분으로 촬영을 가게 되더라”라고 촬영마저 잊은 특급 호흡을 자랑했다. 죠지 역시 “두 분 다 따뜻하고 편안해 걱정했던 것보다 말을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MC는 ‘잠만 자는 사이’라는 화끈한 제목 뒤 숨은 진하고 풋풋하고 설레는 리얼 러브 스토리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홍철은 “보셔야 안다”고 강조하며 “재밌다. 전개가 빠르고, 매력 있는 참가자분들이 솔직하고 대담하셔서 여러 상황이 나오는데, 단순 이성관계가 아닌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 더더욱 흥미로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혜성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시청하는 순간 시간 순삭!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벽을 두드리며 이입돼 있는 본인을 발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죠지는 “제목이 자극적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회를 거듭하면서 보면 그런 요소보다 출연자들의 심리가 훨씬 재밌고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였던 것 같다”라고 실제 방송에서 보여질 로맨스에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잠만 자는 사이’는 오는 14일 첫 공개되고, 이후 2회씩 공개된다.
사진=웨이브(Wavve)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