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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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러브 다이브' 재해석…댄스 일타강사 변신 (고막소년단)

기사입력 2022.10.06 09:4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보이그룹 데뷔에 나선 정승환이 걸그룹 댄스 일타강사로 변신했다.
 
6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에서는 폭풍 화제를 낳았던 ‘고막소년단’의 깜짝 버스킹 공연 현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버스킹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대표곡은 물론 다양한 커버곡을 소화해, ‘고막소년단’이 트위터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고 4,500여건의 트윗이 발생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터.

특히 정승환이 아이브의 ‘LOVE DIVE(러브 다이브)’ 폭풍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폴킴,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 등 5명의 멤버들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돼, 당시 아쉽게 공연 현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다섯 멤버들이 처음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던 자리로,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뿐 아니라 멤버들의 잔망 매력까지 드러났다.



특히 평소 춤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어느덧 고막소년단의 댄싱머신으로 자리잡은 정승환은 현장에서 전세계 K팝 팬들을 홀렸던 아이브의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더니, 폴킴에게도 직접 안무를 가르치며 댄스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버스킹 공연 과정을 속속들이 담은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내 소울은 현대무용”이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춤선으로 아이브 따라잡기에 나서는 정승환과, 열심히 춤을 따라하면서도 문득 찾아오는 ‘현타(현실 자각 타임)’에 고뇌하며 “아이브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하는 폴킴의 상반된 온도차가 담겨 대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익숙치 않은 댄스 무대로 고군분투하던 폴킴은 자신의 대표곡 라이브에서는 의외의 인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 또 한번 웃음을 준다. 개그맨 김해준이 부캐 ‘최준’을 연기하던 중 폴킴의 자작곡인 ‘커피 한 잔 할래요’를 특유의 ‘코창력’으로 재미있게 소화했던 것을 언급한 것.

폴킴은 “아직도 최준 노래로 아는 분들이 있다. 어이가 없네?”라는 장난스러운 멘트로 현장 관객들의 웃음샘을 자극한 데 이어, 곧바로 웃음기를 쏙 뺀 달달한 보이스로 곡을 열창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 폴킴과 정승환은 물론, 김민석, 하현상, 빅나티의 환상적인 귀호강 무대도 이번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았던 각자의 대표곡과 함께 걸그룹 뉴진스의 ‘Hype boy’를 하현상의 기타 반주에 맞춰 편곡해 독보적 감성의 무대로 선보인 것.

예상치 못한 선곡에 당시 버스킹 현장에 모인 팬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낸 것은 물론, 해당 무대의 인증샷과 영상들을 SNS와 커뮤니티, 유튜브 등을 통해 공유하기도. 이날 라이브는 공식 영상으로는 공개되지 않아 K팝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터라, 이번 본편 에피소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고막남친들이라 가능한 말이 필요없는 명품 라이브 무대와, 현장 팬들의 뜨거운 열기는 오는 6일 오후 5시 공개되는 '고막소년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TV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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