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가 오은영 박사를 잇는 막강한 전문가 라인업과, 신뢰감 넘치는 솔루션을 예고했다.
10일 첫 방송될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 1회 촬영에 참여한 전문가는 '엄마들의 멘토'로 불리는 조선미 교수다.
그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자녀문제 사례를 연구하는 베테랑 멘토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튜브 '조선미tv'를 통해 부모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2005년부터 한국 임상심리학회 전문가 수련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성장하는 십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등의 육아서적을 냈다.
조선미 교수가 1회에서 출동한 곳은 앞서 MC 이현이가 영상으로 접하고 '폭풍 눈물'을 흘렸던 '아들 넷 육아전쟁'의 현장이다. 조선미 교수는 쌍둥이 형제에 어린 두 남동생까지 있는 쉽지 않은 4형제를 면밀히 지켜보고, 첫 번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2회 방송에는 전혀 다른 유형의 육아 고민이 등장한다. 이에 소아청소년의 인지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김남욱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김남욱 전문의는 수도권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발달장애, 자폐 스펙트럼 등에 관한 전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1회 방송에 함께 한 조선미 교수는 "병원에서 만났으면 간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연자의 집에 가서 직접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부모님들이 따를 수 있는 최대한 쉬운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남욱 전문의도 "진료실 밖에서 부모님을 만나뵙고 직접 솔루션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 '문제가 있는 가정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겠다'는 제작진의 말을 신뢰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프로그램 참여 이유를 전했다.
워킹맘 MC 이현이와 함께할 '우아달 리턴즈'의 전문가들은 실제 현장에서 수많은 상담을 진행해 왔다.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전문가, 미술치료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오리지널 제작진의 레전드급 만남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6일 오전 11시 예정된 '우아달 리턴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전체 라인업이 공개된다. 육아고민의 상황별, 증상별로 가장 적합한 전문가가 현장으로 출동하여 회차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진=SBS플러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