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알리가 고(故) 개그우먼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가수 알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랑 나랑 바뀌었네. 멋쟁이 희극인"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알리는 고 박지선의 책 '멋쟁이 희극인'을 읽고 있는 모습. '짧은 혀'라는 제목의 글에는 '뮤지션 가수 보컬이 혀가 짧다는 것은 큰 단점이다. 개그맨은 장점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고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박지선의 책 '멋쟁이 희극인'은 김숙, 송은이, 박정민, 이윤지 등 친구들이 고인의 사망 1주기를 맞아 발간한 책이다.
사진 = 알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