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에은 기자) 배우 여진구가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여진구가 '동감'에서 사랑을 꿈꾸는 95학번 용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한 배우 여진구는 17년간 다양한 장르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2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엘리트 호텔리어와 호텔 사장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호텔 델루나', 왕이 된 광대 하선의 이야기를 그린 '왕이 된 남자', 두 남자의 팽팽한 심리 추적 스릴러를 그린 드라마 '괴물'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처럼 장르 불문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여진구가 청춘 로맨스의 귀환을 알리는 '동감'에서 1999년에 살고 있는 95학번 대학생 용으로 분해 사랑을 꿈꾸는 청춘의 모습을 스크린에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설렘이 가득한 표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99년의 시대적 감성이 느껴지는 학생회관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용의 순수한 모습에서 설렘이 엿보인다. 또한, 신입생 한솔(김혜윤)을 향해 밝게 미소 짓는 용의 표정은 그와 한솔이 보여줄 풋풋한 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용으로 분한 여진구는 “요즘 또래 친구 같은 인물이다. 사랑에 있어서는 굉장히 솔직하고 사랑꾼이다”라고 표현, 그의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선보일 청춘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동감'은 오는 11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CGV(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