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티스트 즌즌과 김재원이 가을 감성의 이별송 '넌 아닌가봐'를 발표한다.
즌즌은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총 프로듀싱을 도맡아 한 앨범이니 만큼 많은 분들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는 문구와 함께 '넌 아닌가봐'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달빛이 드리운 가을 밤, 짙은 바다가 펼쳐진 창가에 홀로 선 남자의 뒷모습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넌 아닌가봐'는 이별 후 지우려고 해도 번져가는 얼룩처럼 지울 수 없는 연인의 흔적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모래성', '바라고,바래져 등 이별의 아픔을 담은 애틋한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은 즌즌의 '이별 시리즈'를 잇는 신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넌 아닌가봐'는 '실력파 신인' 김재원이 가창한다. 즌즌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김재원의 폭발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짙은 감성의 발라드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앞서 '어차피 이별', '모래성' 등을 통해 즌즌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2016년 혼성그룹 J&True(제이 앤 트루)로 가요계 데뷔한 즌즌은 데뷔곡 '믿을 수 없는 말' 외에도 '초승달', '비가 와서 그래', 'Sad Ending', '사랑하긴 했니', '모래성', 그룹 A.C.E(에이스)의 멤버 동훈이 가창한 '바라고,바래져' 등 디지털 싱글을 연이어 발표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즌즌과 김재원의 신곡 '넌 아닌가봐'는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즌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