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주현영이 권혁수, 노종현과 삼각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이하 '복학생') 6회에서는 다정한 남사친의 가면을 쓰고 있던 종현(노종현 분)이 현영(주현영)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삼각 로맨스 라인이 포착됐다.
앞서 과제를 위해 종현과 캠핑 약속을 잡았던 현영은 종현과 단둘이 캠핑에 가는 것을 걱정하는 혁수(권혁수)까지 함께 셋이 캠핑에 가게 됐다. 늦은 저녁 현영이 종현과 화장실에 다녀오는 모습을 목격한 혁수는 불편한 마음을 그대로 내비쳤고, 이로 인해 현영과 혁수는 다투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혁수와 현영은 쭈뼛쭈뼛 자신들의 미안한 마음을 서로 고백했다. 현영은 혁수가 마음 쓰게 한 것에 대해 사과했고, 혁수는 자신이 너무 과하게 화를 냈다며 사과했다. 두 사람은 금방 관계를 회복하고 중간고사 기간 도서관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간식을 가지러 혁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종현을 만난 현영은 지금 어디냐는 혁수의 전화를 받고 혁수가 또 종현을 신경 쓸까 봐 성수군과 함께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린다. 하지만 이는 혁수의 마음은 더 상하게 하는데, 바로 혁수가 지척에서 종현과 함께 서있는 현영을 지켜보고 있던 것.
이에 늦은 시간 도서관 앞으로 현영을 불러낸 혁수에게 현영은 거짓말을 했다며 먼저 고백했고, 혁수는 결국 종현이 현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현영은 종현을 불러내 자신에게 왜 그러는 거냐며 물었다.
육하원칙으로 다정하게 고백해오는 종현을 마주한 현영의 복잡한 심경과 함께 에피소드의 막이 내려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현영이 어떤 선택을 할지 갈수록 흥미가 더해가는 ‘삼각 로맨스’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주현영은 차원이 다른 현실 반영 캠퍼스 청춘의 이야기로 가슴을 간질이는 설렘부터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과장되지 않게 독특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내며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동시에,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에 현실감을 더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사진=쿠팡플레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