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이혼 충격', 일본·동남아 강타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해외 언론 및 사이트들도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 및 이혼 소송 사실을 보도했다.

일본의 아사히신문사의 인터넷 뉴스사이트 '아사히 닷컴'은 21일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했었던 사실 이혼 소송으로 밝혀져"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한국의 톱스타이자 록 뮤지션인 서태지가, 드라마 '태왕사신기' 등에 출연한 여배우 이지아가 부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혼 소송,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결혼한 시기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전하는 한편, 2009년 서태지의 콘서트 장에 이지아가 방문한 사실 등도 전했다.

영어권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은 21일(이하 현지 시각) '서태지 & 이지아 : 결혼, 돈, 아이, 그리고 정우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올케이팝은 기사를 통해 이번 소송에 5억 원의 위자료와 50억 원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소식과 YG 엔턴테인먼트 양현석이 이번 사실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고 밝힌 내용 등을 전했다.

또한 싱가폴, 베트남등 동남아시아권에서도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 사실 및 이혼 소송에 대해 보도했다.

21일 싱가폴의 '아시아 원(asiaone)'은 '뮤지션 서태지, 배우 이지아와 이혼 소송'이라는 제목으로, 베트남의 'VN EXPRESS'는 '이지아, 14년전 비밀리에 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들의 이혼 소송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아사히 닷컴', '올케이팝', '아시아 원', 'VN EXPRESS' 홈페이지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