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02 18:06 / 기사수정 2022.10.02 18: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장윤정이 진성이 투병할 때 신경이 쓰였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이 '트롯 꼰대즈' 멤버 선발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은 허재,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정호영, 곽범, 김정태 등 '을벤져스' 7인방에게 남자 중년 트로트 그룹 '트롯 꼰대즈'를 결성할 것이라고 했다. 장윤정은 '트롯 꼰대즈'가 결성되면 열흘 뒤에 있을 자신의 수원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세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을벤져스 7인방은 예상치 못한 장윤정의 빅픽처에 술렁였다. 장윤정은 "진짜 걱정이 되고 주변에서 다 말리고 계신 상황인데 이 분들 제가 안 세우면 무대 설 수가 없지 않으냐"라고 했다.
장윤정은 무대에 일곱 명이 다 설 수도 있지만 한 명만 설 수도 있다면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진성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진성과 친해진 계기가 있다고 했다. 진성의 몸이 안 좋았을 때가 있었는데 굉장히 신경이 쓰였었다고. 장윤정은 진성이 회복하고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진성을 추천했다며 이후 진성이 자신을 엄마라고 부른다고 했다.
진성은 평가에 앞서 트로트 레슨부터 시작했다. 진성은 트로트의 기본은 가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을벤져스 7인방은 갑작스런 이론수업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윤정이 레슨 내비게이션 역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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