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핑크 베놈'→'셧다운'으로 4주 연속 1위…NCT 127 컴백 (인기가요)[종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인기가요'에서 블랙핑크가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블랙핑크 'Shut Down', 아이브 'After LIKE', 엔믹스 'DICE'가 10월 첫째주 1위 후보로 맞붙었다.

블랙핑크와 아이브는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1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정규 2집 타이틀곡인 'Shut Down'으로도 1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또한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펼쳐져 이목을 모았다. NCT 127은 강렬한 'Faster'와 '질주 (2 Baddies)'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크래비티는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등장, 신곡 'PARTY ROCK'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파했고, 미래소년은 'Drip N' Drop'으로 한층 성숙하고도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제2의 '따르릉'을 노리고 컴백한 김영철은 EDM 트롯 '막가리'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엑소 시우민의 솔로 데뷔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시우민은 올드스쿨 바이브 댄스곡 'Brand New'로 무대에 올라 힙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1위 후보' 엔믹스는 중독성 강한 믹스팝 'DICE'로 파워풀한 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임창정 제작 걸그룹으로 이목을 모은 미미로즈의 'Rose' 신인답지 않은 무대와 트라이비의 청량 매력이 돋보이는 'In The Air (777)' 등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권민제, 라임라잇, 라필루스, 롤링쿼츠, 마카마카, 아도라, 예빈나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