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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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연인' 故 최진실, 벌써 14주기 맞은 '국민 배우'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10.02 11:1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이 오늘(2일) 사망 14주기를 맞았다.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고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2000년 5살 연하의 야구선수인 고 조성민과 결혼했던 그는 가정폭력, 불륜 등의 이유로 2004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 '장밋빛 인생'과 2008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출연하면서는 '국민배우'로 불리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성공적인 복귀에도 최진실은 결국 생을 마감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배우와의 이른 작별에 대중은 여전히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최진실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남동생인 고 최진영의 납골묘도 그 옆에 안치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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