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1일 정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멈추고 싶어질 때가 있다. 외롭다고 느낄 때, 힘들다고 느낄 때, 그리고..지금처럼"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앞서 정미애는 지난 3월 SNS를 통해 "지난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됐다"며 건강 이상을 고백한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병원 네 번째 검사. 네 번째지만 여전히 뭔가 불편하고.. 불안하다"며 "그립긴 하지만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시간, 더 나아질 수 있을 거야"라고 털어놨다.
지난달 17일에는 "아주 조금만 피곤해도 얼굴 근육이 굳어진다. 후유증이겠지, 여전히 적응이 안 된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아이들 생각하면 힘날거예요", "괜찮아질거예요, 잘하고 있어요", "기운차리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미애는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있다.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선(善)에 발탁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정미애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