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남궁민이 희대의 살인마 변호를 맡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4회에서는 새로운 사건을 맡은 천지훈(남궁민 분), 백마리(김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지훈은 희대의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민재(박성준)를 변호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피의자는 경악스러운 범죄로 인해 매스컴에서 '악마'로 불리는 인물. 변호인단까지 모두 사임한 사건이기도 했다.
천지훈은 "김민재가 왜 나한테 변호를 맡기려고 할까. 이상하지 않냐"면서 "법무법인 백에서도 안하겠다고 했으면, 더 큰 로펌으로 가야 정상 아니냐"고 했다.
이에 백마리도 "유명화가 집안이면 돈도 많을텐데, 유명한 변호사를 찾아야 하는거 아닌가? 억울하게 살인누명까지 썼는데?"라고 동의했다.
천지훈은 "그러니까. 한번 만나봅시다. 물어봐야죠. 왜 나한테 맡기려고 하는지"라고 말하며 김민재가 수감되어 있는 구치소로 향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