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작은아씨들' 남지현이 김고은을 구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700억을 빼돌린 후 원상아(엄지원 분)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오인주(김고은)과 최도일(위하준)의 상황이 비춰졌다.
이날 원상아는 오인주에게 "내가 700억에 연연할 것 같냐, 700억 짜리 블록버스터 찍은 셈 치지 뭐"라며 개의치 않아했다.
이어 등장한 최도일을 본 원상아는 이들에게 "너희는 돈 때문에 싸운 거다. 여자는 남자를 죽인 후 투신자살"이라며 총을 겨눴다.
그 순간 최도일은 원상아에 박재상(엄기준)과 오인경(남지현)의 전화를 건넸다.
오인경은 원상아에게 "오인경 기자다. 사모님 집안에서 관리하는 비자금 정보를 확보했다"며 "엄청난 규모라고 생각은 했는데 조 단위로 나올 줄은 몰랐다"며 협박했다.
오인경은 "제가 죽으면 공개되도록 준비해놨다. 대한민국 전체를 들었다 놨다 할 정보인데, 우리 언니 목숨과 장부를 바꾸겠다"며 오인주를 구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