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1 22:49 / 기사수정 2011.04.21 22:49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배우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중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지아의 지난 과거 행적에 대한 관심 역시 매우 뜨겁다.
누리꾼들은 이지아가 지난해 2월 발표했던 싱글 '뱀파이어 로맨스'에서 서태지와 관련된 가사가 있다는 추측과 함께 그녀가 그룹 '닥터코어 911'과 함께 공연했던 이력 역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닥터코어 911은 1998년 결성된 하드코어 펑크 록 밴드로 멤버 중 한 명이 서태지밴드에서 활동할 정도로 서태지와 상당히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는 2009년 닥터코어 911의 공연에 특별 베이시스트로 등장했다.
당시 이지아는 수준급의 베이스 실력을 보여줘 많은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서태지가 밴드 시나위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던 것에서 착안해 이지아가 그에게 베이스를 배운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또 이지아가 2010년 싱글 '뱀파이어 로맨스'를 발표할 당시 작곡을 닥터코어 911의 멤버 '쇼기'가 담당했다는 사실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지난 1월 19일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냈으며 오는 5월 23일 추가 변론 준비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 = 이지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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