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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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사랑의 열매에 2천만 원 쾌척…2년 기부액만 총 1억 6천만 원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9.30 19:13 / 기사수정 2022.09.30 19: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래퍼 이영지가 2천만원을 기부했다. 

3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이영지가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의 굿즈 '합법적 망나니 컵' 판매 수익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의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웹예능 '차쥐뿔'은 이영지의 집에서 펼쳐지는 '홈포차' 콘셉트의 1대1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이영지만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해 뜨거운 관심으로 구독자 165만 명을 달성했다.

이번 기부금은 웹예능 '차쥐뿔'의 굿즈 '합법적 망나니 컵'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다. ‘합법적 망나니’ 슬로건이 그려진 맥주잔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채영이 직접 디자인한 일러스트 스티커가 세트로 구성됐으며, 9월초 단 3일간 판매돼 구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합법적 망나니'는 '차쥐뿔' 메인MC 이영지의 모토로 '합법적인 선에서 망나니로 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영지는 "따뜻한 마음으로 굿즈를 구매하고 기부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큰 나눔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나누면 나눌수록 모두가 행복해진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예능과 나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MZ 세대 대표 나눔 스타다. 사랑의열매 2020년 광고에 이어 2022년 연중광고 모델로 선정돼 '나눔 치트키'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제작한 '나가지마 휴대전화 케이스' 판매 수익금 1억 4천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도 했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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