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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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딘딘 디스에 발끈 "공익은 밥 안 먹는 줄 아냐" (백패커)[종합]

기사입력 2022.09.29 21: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백패커' 허경환과 딘딘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29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에 코미디언 허경환과 미슐랭 셰프 파브리가 일일 백패커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대전에 위치한 국군간호사관학교로 출장을 떠났다. 미슐랭을 포함한 다섯 멤버들이 메뉴에 대해 고민하는 사이, 허경환이 얼굴을 가리고 등장했다. 그는 "고급 인력 들어가고 있는데"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였다. 허경환은 이연복 셰프와 함께 미국, 중국 등에서 장사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고.

딘딘은 허경환을 반갑게 맞이하면서도 "형 공익인데 괜찮냐"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허경환은 "공익은 밥 안 먹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의 농담을 이해하지 못한 백종원은 깜짝 놀라며 "지금 공익이냐"고 물었다. 딘딘은 "이제 (허경환) 나이가 마흔인데"라며 웃었다.



딘딘은 "(허경환과) '진짜 사나이'에서 군대 요리 대회에 나갔다"고 알렸다. 당시 3등을 했다고. 허경환은 "그때 백종원 선생님이 비법 소스도 알려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딘딘을 향해 "얘는 그냥 보조 셰프였다"며 큰 소리를 쳤다.

딘딘은 "요리하는데 숍을 갔다 왔냐. 유명해지려 온 거냐"며 허경환의 꼬투리를 잡았다. 이에 허경환은 "'진짜 사나이' 자료화면 돌려봐라. 얘는 실수투성이였다"며 언성을 높였다. 안보현이 "지금은 수셰프"라며 딘딘에게 힘을 실어줬다. 딘딘도 "저 많이 컸다"며 으스댔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수세미?"라고 되물어 안보현을 빵 터지게했다.

허경환이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자, 딘딘은 "메뉴는 우리가 정하겠다. 칼질만 하셔라"라며 말을 막았다.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안보현은 "오늘 진짜 많이 싸우겠다"며 웃음 지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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