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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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데뷔한 것처럼"…미래소년, 新 시리즈 포부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9.28 18: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새 시리즈 '소년'을 시작하는 포부를 밝혔다.

미래소년의 네 번째 미니앨범 'Ourtur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8개월 만에 컴백하며 유도현은 "감격스럽고 새로운 시작이라 더 뜻깊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데뷔한 미래소년은 '미래' 3부작 시리즈로 그들만의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앨범은 '소년' 시리즈의 첫 앨범으로 미래소년의 더욱 발전한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며 새로운 2장을 열어갈 전망이다.

손동표는 "'미래' 3부작이 끝났다고 해서 아쉬워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다. 저희가 미래라는 수식어를 버리는 건 아니니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번에는 귀여우면서 성숙한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조금더 편하게 대중분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Drip N' Drop'은 UK Garage부터 Trap까지 가장 트렌디한 장르를 자유로게 넘나드는 감각적인 댄스곡으로, 멤버 카엘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가사에는 '나다운 새로운 시공간으로 이동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코스믹 청량' 콘셉트를 내세운 미래소년. 박시영은 "꿈을 가진 자가 꿈을 쫓아가는 마인드"가 '소년다움'으로 느껴진다며 자신의 '똘망똘망한 눈빛'을 자랑했다. 손동표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미소에 많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한다"며 다같이 '자연스러운 미소'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시국에 데뷔한 미래소년은 특히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동표는 "처음으로 팬분들과 음악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팬분들도 멤버들도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활동을 마무리하고 싶다"라며 팬들과 미니팬미팅과 역조공을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리안은 "음악방송에서도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하고, 처음 해보는 것들이 정말 많았다. 다시 데뷔를 한 것처럼 열심히 이번 활동도 달려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래소년의 네 번째 미니앨범 'Ourturn'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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