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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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출연 50대 배우,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기사입력 2022.09.28 13:2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수리남'에 단역으로 출연한 50대 배우가 극단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28일 채널A는 세종문화회관 극단에서 20년 넘게 활동한 50대 배우 A씨가 20대 극단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채널A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극단 직원들과 회식 후 피해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으며, 피해자가 사건 직후 세종문화회관 고충상담실을 통해 피해 내용을 신고한 뒤 경찰에 강체추행 혐읭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조사한 후인 지난 6월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자체 조사를 거쳐 지난 7월, 인사위원혜를 통해 A씨를 면직해임했다. A씨가 억울하다는 이유로 재심을 청구했으나, 해임 결정은 유지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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