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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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증상이었네"…돈스파이크, 성지글 '소름'

기사입력 2022.09.29 09:32 / 기사수정 2022.09.29 09:3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의 과거 '금쪽상담소' 출연분과 댓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해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의 필로폰 투약 정황을 파악했고, 이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체포 직후 실시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돈스파이크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그가 현장에서 소지 중이던 필로폰은 30g에 달했다고. 이는 약 1천회 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돈스파이크 출연분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방송에 아내 성하윤과 출연한 그는 "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생각을 할 때 굉장히 생각이 많다. 망상도 많고 공상도 많고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릿속에서 4명이 회담하면서 산다. 항상. 사중인격"이라면서 "제가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식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게 많다.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자폐 스펙트럼이 전혀 아니다"라는 진단을 내린 뒤 자폐 스펙트럼은 상호작용이 어렵고, 사회적 언어 사용을 하지 못한다고 짚어줬다. 

이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눈길을 끄는 것은 한 달 전, 4주 전 남긴 누리꾼의 댓글. "필로폰 증상 아닌가요", "약쟁이들 전형적인 짓거리" 등의 댓글이 남겨져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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