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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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내 사랑] 윤승아, 부녀사실 숨긴 가인에게 "영원히 용서 못 해"

기사입력 2011.04.21 09:47 / 기사수정 2011.04.21 09:47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승아가 자신과 김원장(김갑수 분)의 부녀상봉을 막아왔던 가인에게 폭풍분노를 드러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극본 박민정/연출 강영선 황교진) 106회분에서 승아는 금지(가인 분)와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이는 꿈을 꿨다.

꿈에서 깬 승아는 옆에 있던 우진(우진 분)에게 "금지가 아직도 사과를 안 했다. 왜 그랬는지 용서가 안 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금지 역시 승아와 똑같은 꿈을 꿨고, 꿈에서 깬 금지는 두준(윤두준 분)에게 "승아가 나타나면 모든 걸 잃게 될까봐 어쩔 수 없었다. 난생 처음 가져 본 아빠를 빼앗기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금지와 두준, 승아와 우진은 레스토랑에서 마주치게 됐다.

이에 각자 금지와 승아 편을 들며 몸싸움을 벌이는 두준과 우진 때문에 금지와 승아는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금지는 어쩔 수 없었던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얘기하며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승아는 "널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해봤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널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승아는 "미안해 하지 마라, 어쩌면 나 널 영원히 용서 못할 것 같다"며 씁쓸하게 돌아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옥(김영옥 분)과 옥엽(조권 분)의 나이를 초월한 진한 우정을 그린 내용이 함께 방송됐다. 
 
[사진 = 몽땅 내 사랑 ⓒ MBC]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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