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와썹 출신 래퍼 나다가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분쟁 당시를 떠올렸다.
27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나다를 만나다 언프리티 후 6년.. 몸매 1티어 래퍼, 트월킹 문익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나다는 이날 과거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 후 기세를 몰아 바로 활발히 활동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언프리티' 촬영할 때도 멤버들과 (소속사) 대표님이 계속 조정을 하고 있었다. 정산 문제 때문에. '왜 이거 안 주냐'가 아니라 정산서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계약 해지가 됐지만 '언프리티 랩스타' 수익도 이전 회사로 갔다고. 나다는 "그거까지 '다 주세요' 소송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안 하고 계약해지 소송만 한 상태였다. 그동안 케어해준 게 있는데 그것까지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서로 고생한 거 끝내 여기까지 합시다 소송한 거고 계약해지로 판결이 났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힘든 내색 안 하는 사람인데 (참다 보니) 갑자기 정신병이 온 것 같다. 공황장애도 심했다. 그러다 국내에서 못 하면 나가보자 했다"며 "점차 정신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많이 회복을 했다"고도 밝혔다.
사진=근황올림픽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