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EXID가 솔직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인생84 채널에는 'EXID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EXID(솔지, LE, 정화, 하니, 혜린)는 "5명이서 모여서 오랜만에 활동하는 거다. 10주년이라"라며 이 방송이 3년 만에 모여 하는 첫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애 이야기가 나왔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연애 중인 하니를 제외하고는 EXID 멤버들 모두 현재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하니 제외, 한 명씩 이상형을 이야기했다. 먼저 정화는 "모든 걸 다 본다"며 "키 크고, 어깨도 넓었으면 좋겠고 인성은 1순위다. 그리고 잘 맞았으면 좋겠고 능력도 좋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너 혼자 살겠다"고 반응했다.
LE는 "딱 하나만 본다. 몸 좋은 것만 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뒷모습을 보면 기립근이 있지 않나. (기립근이) 살짝 패인 것. 그게 운동한 사람들만 있다"고 이야기했다.
솔지는 "이제는 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LE는 "미안한데, 내가 몸만 본다고 했는데 내가 약간 쓰레기 같이 되잖아"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에게도 이상형을 물었다. 그는 "귀엽고 예쁘고 착하고"라 말했고, 그의 이상형을 듣던 LE는 "혼자 살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기안84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