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제] 메시 관중슛 뒤 악마의 미소…게임 셧다운제 통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일 인터넷상에서는 '메시, 관중슛 뒤 악마의 미소 지어', '게임 셧다운제 통과, 네티즌 우려', '김태희 관리 화보, 예쁘다는 말이 멈추지 않네'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메시 관중슛, 돌발 행동 뒤 '악마의 미소' 지어

FC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관중석에 강슛을 날려 물의를 빚고 있다.

메시는 지난 17일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 도중 관중석을 향해 강하게 공을 차는 돌발 행동을 했다.

뜻밖의 상황에 관중들은 응원 도구를 던지거나 손가락질을 하며 강력히 항의 했다. 그러나 메시는 문제의 행동 직후 얼굴에 잠시 미소를 띄며, 고의성 논란을 가중시켰다. 그가 미소짓는 모습은 흡사 악마를 연상시켰다.

이 행동은 아직까지도 스페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중 일부는 "불행한 일이지만, 이 일을 확대시키지 말자" "호날두도 카메라에 침을 뱉었다"며 그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칸토나 관중 폭행 사건이 생각난다" "어떻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을 수 있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② 게임 셧다운제 법안 통과, '네티즌 우려'

'셧다운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해 청소년들의 심야시간대 게임이 제한된다.

국회 법사위는 20일 법안심사소위에서 셧다운제를 포함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셧다운제' 법안이 통과되면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은 심야시간으로 분류되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게임 이용에 제한된다.

이번 셧다운제 법안은 PC 온라인게임에 한해 우선 적용되고 모바일게임은 부칙에 의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갖는다.

모바일게임과 관련한 셧다운제 적용 등의 내용은 청소년보호법이 아닌 게임산업진흥법에 담긴다.

법사위는 향후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법령을 시행할 예정이며, 법령은 공표되는 시점으로부터 6개월 뒤 시행된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순히 게임을 '악'으로 규정하는 조치" "국내 게임 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 "게임 중독에 앞서, 과도한 학업으로 생기는 스트레스가 우선적인 문제"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③ 김태희 발리 화보, 관능미 넘치는 화보 공개

배우 김태희가 발리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김태희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패션잡지 '바자(BAZAAR)'와 함께한 까르띠에 화보를 촬영했다.

김태희는 이번 발리 화보에서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튜브 톱 드레스와 오프 숄더 드레스, 선글라스, 핸드백 등의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소화화면서 관능미를 드러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프로 의식을 발휘, 즐거운 촬영을 했다고 전해졌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발리 여자같다" "예쁘다는 말이 멈추질 않는다" "너무 고급스러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 발리 화보는 패션잡지 바자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puntoelota.es 홈페이지 캡처, 로하스 PC방, 바자 - 까르띠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