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미국의 유명 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가장 위대한 TV 프로그램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26일(현지시간) 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오징어 게임'이 95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리스트에 오른 작품 중 가장 최신작이자 동시에 유일한 비영어권 작품이다.
이들은 '오징어 게임'에 대해 "스트리밍 시대가 콘텐츠의 경계를 무너뜨린 것을 상징한다"며 "시청자를 사로잡는 스릴러이자 사회경제적 풍자물"이라고 평가헀다.
롤링스톤은 지난 2016년 발표했었던 가장 위대한 TV 프로그램 100선을 스타 배우들과 드라마 창작자, 비평가들의 자문을 거쳐 6년 만에 새롭게 발표했다.
1위는 HBO 드라마 '소프라노스'가 차지했고, 2위는 폭스의 '심슨 가족', 3위는 '브레이킹 배드'가 차지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