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0 23:39 / 기사수정 2011.04.20 23:3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SBS가 '생활의 달인' 뿐만 아니라 '49일'도 불안정한 송출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오후 9시 31분 SBS '생활의 달인' 방영 중 갑작스럽게 송출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2-3분 동안 방송신호가 송출되지 않아서 화면은 무신호가 그대로 노출됐다. DMB에서도 '생활의 달인'을 볼 수는 없었다.
SBS는 급하게 '김연아의 갈라쇼'를 방송했다. 이 과정에서도 여러 프로그램이 겹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방송 중단은 '생활의 달인'만이 아니다. '49일'에서도 여러 번 방송이 잠시 멈추는 '퍼즈'(PAUSE) 증상이 곳곳에서 보였다.
SBS는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49일' 방송 중 하단 띠 자막으로 "방송 사고는 전원공급 중단으로 빚어진 송출 사고였다. 공식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한편, SBS는 '시크릿 가든', ''싸인' 등 방송 송출 문제로 인해 사과한 바 있다.
[사진 = ⓒ SBS '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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